벌써 반 년이 흘렀네요. 혼자 몇날 며칠을 끙끙거리며 블로그를 만든 게 반 년 전입니다. 앞뒤 안 가리고, 생각나는대로 글을 써온 게 반 년입니다.
절감했습니다. 한 사람의 힘은 참 미약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말하고 싶어도 아는 게 짧아 말하지 못하고, 좀 더 취재하고 싶어도 발목이 잡혀 하지 못하는 현실을 체감하면서 다시 ‘집단 지성’을 떠올렸습니다. 한 사람의 힘보다는 여럿의 노력이 더 값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김종배의 토씨’에서 ‘김종배’ 이름 석 자를 떼려고 합니다. 개인 블로그를 팀블로그로 바꾸려고 합니다. 언론계 후배 몇몇이 같이 하겠노라고 선뜻 수락해 줬습니다.
6월 1일부터 블로그를 개편합니다. ‘김종배의 토씨’라는 간판을 내리고 ‘미디어토씨’로 거듭납니다. 작고 보잘 것 없더라도 고민과 발품의 흔적이 담긴 콘텐츠를 내놓으려고 합니다. 세상사에 토를 다는 콘텐츠에 덧붙여 보통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고, 그런 사람들의 사연이 스토리가 되는, 인생사를 토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부족한 점은 가차 없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www.tosee.kr로 접속하셨던 분들은 6월 1일부터 www.mediatossi.com으로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번거로움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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