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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3/17 이혜진 양 살해 용의자 검거 by '토씨' (1)
  2. 2008/03/04 여는 ‘계파공천’ 야는 ‘배제공천’으로 몸살 by '토씨' (2)
  3. 2008/01/10 김만복 국정원장이 평양 간 까닭은? by '토씨' (2)

●이혜진 양 살해 용의자 검거

안양 초등학생 이혜진․우예슬 양 실종․살해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혜진 양의 집에서 130m 떨어진 집에서 혼자 사는 대리운전기사 정모 씨가 어제 밤 9시 25분쯤 충남 보령의 모친 집에서 붙잡혔습니다. 정 씨가 두 어린이가 실종된 지난해 성탄절에 렌터카 회사에서 흰색 쏘나타를 빌린 뒤 다음날 반납했는데 렌터카 트렁크에서 두 어린이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정 씨는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정 씨가 대리운전하며 주로 다녔던 지역이 경기 군포와 화성 일대인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경기 남부지역의 부녀자 실종․살해사건 발생지역과 겹치는 곳입니다. 정 씨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은 있지만 미성년 관련 전과는 없습니다.

●밸 주한미사령관, 용산기지 이전비용 한국이 부담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12일 미 하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비용 100억 달러 대부분을 한국이 부담할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한국은 이 가운데 20억 달러를 이미 지출했다고 합니다.

벨 사령관은 또 미국이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강 이북의 미2사단 이전비용도 50대50 배분원칙에 따라 50%는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으로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벨 사령관이 방위비 분담금의 일부를 기지 이전비용으로 돌려쓰면 50%만 부담하면 된다는 뜻에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인했습니다.

●한나라당 강남권 중진 대거 탈락

한나라당이 서울 강남권 공천에서 김덕룡(서초을)·맹형규(송파을)·박계동(송파을) 의원을 탈락시켰습니다. 인천의 이경재(서․강화을) 의원과 강원의 정문헌(속초․고성․양양) 의원도 탈락시켰습니다. 하지만 박근혜계의 핵심인 이혜훈(서초갑) 의원을 비롯해 이종구(강남갑)·공성진(강남을) 의원은 공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울산동에 공천했던 정몽준 의원을 서울 동작을로 바꿔 전략공천했습니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12명의 공천자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금고형 이상의 확정 판결을 받은 3명, 경선 불복 전력이 있는 4명, 철새정치인 5명입니다. 또 2명에 대해 비리 혐의 진정이 들어왔다며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참여정부 마지막 국방장관 김장수, 한나라당 행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비례대표에 출마하기 위해서입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삼고초려 이상으로 여러 번 뵙고 정치판에는 절대 오지 않겠다는 분을 ‘여의도에서 입법을 통해 국가를 지킬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이명박 대통령도 정말 기뻐하시고 당에서 좋은 일을 했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김 전 장관은 애초 손학규 대표에게 비례대표 2번을 달라고 요구했다”며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사람 채가기”라고 비난했습니다.

●진보신당 출범…피우진 중령을 비례대표 후보로

진보신당이 어제 창당대회를 열고 출범했습니다. 심상정·노회찬 양두체제로 총선을 치를 계획인데요. 심상정 전 의원은 경기 고양덕양갑에, 노회찬은 서울 노원병에 출마합니다.

12명의 비례대표 후보도 발표됐습니다. 1번에 박김영희 전 장애여성공감 대표, 2번에 이남신 이랜드노조 수석부위원장, 3번에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확정됐습니다.

●유인촌 장관 거듭 기관장 사퇴 요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은 스스로 물러나는 게 순리 아니겠느냐”며 “끝까지 자리에 연연해한다면 재임 기간 어떤 문제를 야기시켰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은 ‘1기 위원으로서의 연대책임’을, 김윤수 관장에 대해선 ‘학예실장의 일방적 퇴출’을 예로 들었습니다.

●경찰청, 사법체포조 부활 방침

경찰청이 지난 1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체포 전담반을 신설해 운용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2013년에 완전히 폐지될 전·의경을 대체하기 위한 인력 900명을 올해 초 선발해 교육중인데 7월경에 교육이 끝난 뒤 일선 시위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이들 중 일부가 체포전담조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경찰청은 또 가벼운 공무집행 방해 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불법 시위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와 즉결심판 회부, 불법시위 단체에 대한 정부보조금 지원 제한 확대 방침도 보고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외국 TV에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한국의 불법폭력 시위 모습이 비치면 국가적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고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준다”며 경찰을 격려했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불법폭력시위가 2001년 215건에서 2007년 64건으로 줄었습니다. <한겨레> 보도입니다.

●참여정부 때 임명된 군 수뇌부 대폭 교체

이번 주에 군 수뇌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됩니다. 노무현 정부 때 임명된 9명의 4성 장군 중 재임한 지 1년이 안 된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을 제외한 8명이 교체 대상입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취임 직후 군 수뇌부의 2년 임기를 보장하는 선에서 소폭 인사방침을 정했지만 청와대가 대폭 인사로 방침을 변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세계일보> 보도입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도 영남 약진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인 고검 검사급 검사 387명의 전보 인사를 20일자로 단행했습니다. TK출신 중간간부 약진이 두드러지고,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특수수사 라인에 영남 출신 검사들이 대거 진출했습니다.

●북한, 한국인 평양 성화 봉송 불허

북한이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과 코카콜라, 레노보가 실시하는 평양 성화 봉송 때 한국 국적과 미국 국적을 가진 주자는 불허한다는 방침을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후원사들은 제3의 국적을 가진 한국인을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열리는 성화 봉송에는 삼성이 정한 6명의 주자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삼성생명 배당금으로 채권과 상품권 매입

삼성이 삼성생명 차명주식 배당금으로 채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대량 매입한 사실을 삼성 특검팀이 확인했습니다. 삼성생명 전․현직 임원 10여 명의 배당금 사용처를 추적한 결과 100만원권 수표로 바꾼 뒤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매입하는 공통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부는 저금리 채권을 사는 데 이용된 뒤 다시 채권 할인과정을 거쳐 수표로 현금화했습니다. 삼성생명 배당금으로 조성한 비자금이 200억∼300억 규모라고 합니다. <경향신문> 보도입니다.

●수능 모의고사 문제 유출 의혹…의혹 강사는 부인

지난 12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학력평가에서 고3 수리영역 45문제 중 19문제가 지난달 말 모학원 학생들에게 배포된 실전대비 문제와 거의 일치하거나 유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송파경찰서가 이 학원 강사를 조사했습니다. 이 강사는 문제를 빼낸 것이 아니라 자기가 쓴 책에서 실전 대비 100문제를 뽑아 2월 셋째주에 아이들에게 나눠줬다며 오히려 문제를 만든 교사들이 자신의 책을 베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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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씨'

●여는 ‘계파공천’ 야는 ‘배제공천’으로 몸살

한나라당의 강재섭 대표가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계파적인 시각에서만 공천심사에 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공천심사가 끝날 때까지 그 공심위원으로 간다는 보장이 없다. 문제가 있다면 교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몽준 최고위원도 “나도 비슷한 우려가 있다”고 맞장구쳤습니다. 이명박계로 분류되는 공심위원이 박근혜계인 송영선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듯한 뉘앙스로 브리핑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하는데요. 다른 배경도 있다고 합니다. 강재섭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 중 한 사람도 공천이 확정되지 않고 2배수 후보에만 들었고, 정몽준 최고위원이 지원한 후보 중에서도 공천이 확정된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어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오 의원이 대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당 대표로서 이재오 의원 같은 분이 필요하다고 보느냐”고 묻자 “이의원이 그런 결심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해나가려면 의회의 협조나 여당의 적극적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과 많은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분이 당을 이끌면 당․청 협조가 매끄러워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박근혜계 의원은 “진수희 의원 발언은 공천이 당권을 장악하려는 특정 계파의 의도대로 가는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민주당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동영 전 장관의 서울 관악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해찬 전 총리가 “부적절하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정 전 장관이 당선에 유리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은 아무런 정치적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정치 도의상 맞지도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관악을은 이해찬 전 총리가 20년 동안 당선된 곳으로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물려준 민주당 강세지역입니다.

공천심사위는 어제 공천신청자 면접을 마치고 오늘 공천기준을 확정합니다. 공천 당규 14조는 ‘비리 및 부정 등 구시대적인 정치행태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인사의 제외’를 심사 방향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총선 출마자, 보궐선거 비용 배상하라

서울 강동구의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강동예산분석네트워크’가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한 구청장과 시의원, 소속 정당 등에 대해 다음 주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동구에서는 2004년 김충환 당시 구청장이 취임 2년 만에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신동우 구청장도 똑같은 이유로 사퇴했습니다. 또 지난 13일에는 강동구가 지역구인 배대열 서울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때문에 2004년 보궐선거에 12억원이 들었고 올해 6월 치를 보궐선거에서도 20억원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경기 안산의 ‘안산지방자치개혁시민연대’와 ‘안산참여예산네트워크’도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놓은 경기도 의원 2명과 안산시 의원 2명을 상대로 지난달 25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습니다.

●검찰, 쌍용차 기술 중국 유출 내사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가 지난해 1월 국정원으로부터 첩보를 넘겨받았습니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중국의 상하이차가 쌍용차 기술을 유출한 정황이 있다는 첩보였습니다. 중국인 연구원 장모 씨가 쌍용차의 각종 자동차 설계도 등 서류를 CD 등에 담아 중국으로 유출했는데 이 서류 중에는 우리 국책사업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 설계구상서도 포함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검찰은 첩보를 넘겨받은 직후 전․현직 쌍용차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했고, 내사 결과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법’ 적용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합법적 M&A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한 기업과 피인수 기업간의 기술유출이라 법을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한국일보> 보도입니다.

●UN헬기 추락…한국군 중령 사망 추정

네팔에서 어제 오후에 유엔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하던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헬기에는 유엔 요원 10여명이 타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박형진 중령입니다. 박 중령은 지난해 3월부터 유엔 네팔임무단의 옵서버 자격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정부, 물가 고삐 죄겠다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를 열어 상반기에 출자총액제한제를 폐지하고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대책을 쏟아냈는데요. 이 달 안에 유류세를 10% 인하하고, 출퇴근 통행요금을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주택기금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5.2%를 동결하기로 했고, 1재래시장 1주차장 설립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자체와 협력해 공공요금을 억제하도록 하는 게 어떻겠는가”라고 말했는데요.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경제살리기 경제운용 방안 실행계획을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감축 시동 건다

행정안전부에 통합된 중앙인사위가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업무처리지침’을 각 부처에 보냈습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 인력조정지원단’을 설치해 초과현원을 총괄관리하도록 돼 있습니다. 초과현원의 해소방법으로 소속 장관이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명예퇴직, 자진퇴직, 전직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퇴직 희망자에 대해서는 창업, 재취업,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민간에 위탁해 경력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입니다.

●김장수 전 국방 "북한 도발 가능성 있다“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퇴임 직전 군 수뇌부에게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볼 때 올해 전반기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서해 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가 지난 2일에 “비싸게 마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입니다.

●경기도, 한국노총 지원금 몰아줘

경기도가 올해 장학금으로 3억 5천만원, 지역본부 운영비 명목으로 2억 2천여 만원을 한국노총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에는 한 푼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국노총은 경기도 지원금과 지자체와 기업체 출연금 등 108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고교생 1명당 80만원씩 640명과 대학생 1명당 300만원씩 80명에게 매년 장학금 주고 있습니다. <한겨레> 보도입니다.

●연세대, 교수 탈락시켜

연세대가 최근에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비정년 트랙 조교수 20명 중 5명을 탈락시켰습니다. 비정년 트랙 조교수는 정년을 보장받지 않고 2년마다 열리는 재계약 심사를 통과하면 교수직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서강대도 이번 학기부터 테뉴어(정년 보장) 심사에서 교수의 연구 업적에 대해 다른 대학 교수 3명의 ‘자유서술형’ 평가를 제출하도록 해 ‘질적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페놀 강물에 대구 한때 취수 중단

낙동강 페놀 유출사고로 대구의 매곡과 두류 정수장 취수가 어제 5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오후 3시 20분경 취수를 중단했다가 오후 8시 10분경에 재개했습니다. 페놀에 오염된 물이 내려가고 있는 낙동강 하류 쪽은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무산 위기

중국이 중국 뤼순 감옥 뒤 야산에 있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예정지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 땅을 파냈습니다. 이미 정지작업을 끝낸 상태입니다.

남북은 2005년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듬해 6월 공동조사를 통해 뤼순 감옥 뒤편 일대를 가장 유력한 매장지로 추정했습니다. 당시 형무소장 딸이 안중근 의사 사형 집행일 오후에 뤼순 감옥 뒷산에서 사람들이 삽질하는 것을 보았다며 사진을 전해준 게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이 2007년 발굴을 추진했으나 중국과 협의가 되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유언은 “국권이 회복되거든 나를 고국 땅에 묻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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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씨'

●김만복 국정원장이 평양 간 까닭은?

김만복 국정원장이 대선 하루 전에 평양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 적이 있었죠? <중앙일보>가 상보를 내놨습니다. 평양 방문 이유는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이 기념식수한 소나무의 표지석을 설치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방북 날짜를 대선 하루 전으로 잡은 건 대선을 며칠 남기고 방북할 경우 북풍 공작을 한다는 의구심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대선 후에는 사실상 방북이 힘들어질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정원은 김만복 원장 방북 뒤 16쪽 분량의 보고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출했는데요. 김만복 국정원장이 평양 모란봉 초대소에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두 번 만났다고 합니다. 김양건 부장이 “남북관계가 대선 뒤에도 유지됐으면 한다”고 말하자 김만복 원장이 “이명박 정부가 남한 내 보수층을 잘 설득할 수 있어 현 정부보다 더 과감한 대북정책을 추진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대답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또 김양건 부장이 “대선 뒤에도 국정원장직을 계속 맡느냐”고 묻자 김만복 원장이 “새 정부가 들어서면 곧바로 교체되며 이것이 남측 사회의 기본질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국정원이 대기업 고용․투자 현황 조사한 건 인수위 요청 때문?

국정원이 주요 기업에 고용․투자 자료를 요청해 전경련이 할 일에 왜 나서냐는 비난을 산 바 있는데요. <한겨레>는 국정원의 이런 행동이 인수위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정원의 주요 기업 조사에 대해 청와대가 진상 파악에 나서자 국정원이 “인수위 정무분과 핵심 인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고 사정당국의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인 진수희 의원은 부인했습니다. “인수위가 국정원에 전혀 그런 지시를 한 적이 없다. 그런 일은 인수위가 직접 하지 왜 국정원을 시키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미2사단 순환배치군으로

미국이 주한 미2사단을 ‘장기 주둔군’이 아닌 ‘순환 배치군’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경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미군 재배치 계획의 일환으로 2사단이 보유하고 있는 중무장 장비를 한반도에 고정 배치하는 대신 혼합 기갑부대인 1전투여단 병력을 중심으로 2사단 병력을 ‘순환 배치군’ 형태로 운용한다는 계획인데요.

당초 2011년 말이나 2012년 초에 창설할 것으로 알려졌던 ‘한국사령부’는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1년 6개월 전인 2010년 10월 14일에 공식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전작권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조기에 출범시키려 한다는 건데요. 이러면 전작권 전환을 재검토하겠다는 인수위의 방침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재경부 올해 경제성장률 4.8%…그럼 인수위의 6% 성장 목표는?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4.8%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5%를 예상했다가 국제유가 등 대외여건이 악화돼 낮춘 건데요. 그럼 인수위의 6% 성장 목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관련해서 주목할 현상이 있습니다. 인수위가 업무보고 대상이 아닌 한국은행과 ‘업무협의’를 갖고 정부 정책기조와 보조를 맞출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통화량의 과격한 조절이 경기를 위축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고 하는데요. 금리의 급격한 인상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인수위를 향해 쓴소리를 한 사실도 전해졌는데요. 강재섭 대표는 “인수위가 마치 집행기구처럼 보이는 부분에서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고, 정몽준 의원은 “이명박 당선자 쪽이 ‘비즈니스 프렌들리’라고 하는데 기업윤리도 좀 강조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다소 과도한 취재경쟁 때문에 실질적으로 결정이 안 된 것이 결정된 것으로 유출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수 국방, ‘불사이군’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 쪽에서 김장수 국방장관 유임을 타진했으나 김장수 장관이 고사했다고 합니다. “나는 아무리 그래도 참여정부 사람이다. 두 대통령을 모실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도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김장수 장관의 이미지가 좋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이 상징적이었다. 관직에 대해 무욕인 것 같더라.”

●통합신당 ‘반손학규’, 중앙위 연기 요청

통합신당이 오늘 중앙위를 열어 교황선출 방식으로 새 대표를 선출할 예정인데요. 초선 쇄신파 의원들이 어제 중앙위를 일주일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후보들이 자신의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이유입니다. 완전 경선을 요구했던 정대철․추미애․염동연 씨 등도 중앙위 연기를 요구했고, 천정배 의원도 중앙위원들에 공개편지를 보내 비슷한 주장을 폈습니다. 이들은 중앙위 연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회의에 불참해 정족수 미달로 무산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어제 친노 의원들과 만나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당 대표가 됐을 경우 정치를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이 원칙과 노선, 정체성의 고민 없이 편의적으로 당 대표를 결정해선 안 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탈당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수도권의 안영근․심재덕 의원 탈당한 데 이어 이번엔 충북 청주 흥덕갑이 지역구인 오제세 의원이 “충북 민심은 ‘자유신당’에 많이 가 있다”며 “자유신당으로 옮기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북에서 여러 명의 의원, 충남에서도 몇몇 의원이 고민하고 있다는 게 오제세 의원의 주장입니다.

●론스타 회장, 돌연 입국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어젯밤에 입국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국금지 하지 말 것’을 출석 조건으로 달아 입국을 계속 거부해 왔습니다.

검찰은 확인해야 할 내용이 많아 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그레이켄 회장에 전달했다며 그도 이를 인지하고 입국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레이켄 회장은 입국 기자회견에서 “자발적으로 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해 달라”는 묘한 말을 남겼습니다.

●태안 봉사하러가서 음주가무

<세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경기 김포시 김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자원봉사자와 부녀회, 통․이장단, 지역구 시의원, 자치센터 직원 등 80명을 2대의 버스에 태우고 태안 봉사길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버스 안에서 음악과 함께 술과 춤판을 벌였고,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만 봉사활동을 한 뒤 바로 출발했습니다. 2대의 버스 중 1대에 탄 참가자들은 버스 안에서 다시 음주가무를 즐기고 아산만의 횟집에 들러 술판을 벌였습니다.

보다못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야유회를 온 게 아니지 않느냐”고 항의하자 주민자치센터 직원이 “바쁘면 버스 타고 돌아가라”며 3만원을 건넸습니다.

●타르 제거하러 간 어민 집 턴 도둑

전남 무안군 바닷가의 송계마을에서 8일부터 금품 도난신고 6건이 발생했습니다. 현금과 금반지, 목걸이, 시계 등 400만원 어치가 도난당했는데요. 주민 대부분이 타르 방제작업을 하러나간 사이에 다른 지역에서 온 전문털이범이 도둑질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경찰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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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씨'